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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바벨탑 공화국> 짧은 감상평

by 최현태 2023. 4. 8.

저자는 '수직 지향적'인 삶에서 '수평 지향적'인 삶을 추구해야 한다며 서울초집중화의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이 책의 부제는 '욕망이 들끌흔 한국 사회의 민낯'이다. 또한 '바벨탑'은 수직 지향적인 한국인의 특성을 비유한 단어이다. 집, 학벌, 직장 모든게 서영화 되어 있고 모두들 위만 바라보고 달려간다. 경쟁에서 뒤쳐진 사람들은 그대로 떨어진다. 모두가 바벨탑에 올라가려고 발버둥을 치면서 부자와 빈자의 격차, 서울과 지방의 격차 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작가소개

강준만. 1956년 전라남도 목포에서 태어나 1989년부터 현재까지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현재도 매년 두권 이상의 책을 써내려가고 있는 능력자다.

 

감상평

어차피 삶은 각자도생이라는 생각아래 치열하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다른 시각을 선물한다. 시종일관 거침없이 통렬하게 내뱉는 작가의 글에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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