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서23 도서 <부자의 그릇> 작가소개, 감상평 예전에 읽어본 적이 있는 책이다. 그런데 오늘 다시 한번 재독했는데 역시나 재미있었다. 새삼 문장들이 다시 보이기도 하다. 역시 좋은 책들은 다시 읽어도, 아니 읽을수록 좋은 것 같다. 내용 '부자의 그릇'은 소설 형식의 경제경영 교과서로 한 젊은 사업가 코토와 부자 노인의 이야기를 통해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내 안의 부자의 그릇을 키우는 법을 알려준다. 작가소개 이즈미 마사토 일본 최고의 경제금융 교육 전문가. 일본파이낸셜 아카데미 주식회사의 대표이다. 1974년 출생으로 중학교 졸업 후 미국으로 유학, 23세에 IT벤처기업에 취직한다. 26세에 독립해 IT벤처기업을 창업한 저자는 27세에는 일본 최초의 상표 등록 사이트 '트레이드마크 스트리트'를 만든 뒤, 재무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일본.. 2023. 5. 6. 도서 <클루지> 소개 및 감상평 직접 골라 구매한 책은 아니라서 그런지 자발적으로 읽으려는 의지가 부족했다. 완독까지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 책을 읽으면서 '완독'을 하는 게 정말 의미있는 걸까?에 대한 의문이 크게 들었다. 그 전까지는 그래도 한권의 책을 완독한다는 것, 그리고 완독한 책에 대해 어느정도 글로 정리한다는 것을 꽤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하다고 생각 해왔다. 하지만 이번 책은 다 읽고나서도 크게 남는게 없다는 느낌과 함께 북리뷰를 남기려니 막막함이 가득하다. 책 소개 이 책은 인간의 뇌가 합리적으로 보이려 노력하지만, 실제 비합리적인 일들이 상당수 일어나는 사례와 실험을 보여준다. 클루지. 이런 현상을 클루지라고 표현하고 있다. 쉬워보이지만 그 뜻이 쉽게 와닿지는 않는다. 책을 완독한 후 다시 앞표지로 돌아가 클루.. 2023. 5. 2. 도서 <멋진 신세계> 줄거리, 감상평 과학이 궁극으로 발달하면, 인간은 행복할까? 줄거리 시기는 AF632년. 예수탄생을 기원으로 삼는 AD가 아니라, 대량생산 개념의 원조인 포드이후 632년이라는 시기이다. 세계는 현대와 크게 달라서, 모든 아이들은 엄마의 자궁이 아니라 인공수정을 통해서 병속에서 잉태되고 태어난다. 모든 아이들은 태어나기 전부터 유전자 조작을 통해서 알파부터 베타, 감마-입실론계급으로 나뉘고, 각 계급에 따른 외모, 지능을 부여받고, 잠재의식교육도 받는다. 그러나, 계급간의 갈등이 없다. 이또한 잠재의식교육을 통해 상위 계급은 뛰어난 존재이기 때문에 너무나도 힘든 일을 하고 나는 상위 계급이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갖기 때문이다. 또한 '소마'라는 환각제를 통해 갈등 없는 사회를 만든다. 섹스는 사랑에 의한 행위가 아.. 2023. 4. 21. 도서 <삶의 격> 감상평 인간의 삶과 존엄성에 대한 개방성있는 사고의 움직임을 얻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각 에피소드별로 다뤄지는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여러가지 측면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만들고 의문을 가지게 만들고 또 한편으로는 공감도 할 수 있게 하는 책이다. 저자와 토론하는 느낌. 그러면서도 같은 현상에 대해서 다양한 측면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소개 '삶의 격'은 삶의 형태로서 다양한 존엄성을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관점에서 8장에 걸쳐 제시하고 그 의미를 천착한다. 본래 저명한 철학자로서 저자의 역량과 열린 세계관이 고스란히 드러난 이 책은 철학적인 무게와 깊이를 오롯이 담고 있다. 그러나 인간 존엄성을 다루는 일반적인 철학서롸 달리 서양 고전 문학과 영화, 그 등장인물 간 가상의 대화 및 논쟁을 .. 2023. 4. 19.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