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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세이노의 가르침> 감상평

by 최현태 2023. 4. 15.

승자는 일단 달리기 시작하면서 계산을 하지만

패자는 달리기도 전에 계산부터 하느라 바쁘다.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서 내려오지 않는 '세이노의 가르침'

상당히 공감되는 부분도 있었고 좀 편협해 보이거나 과하다 싶어 보이는 부분도 있었다. 어쨌든 책을 다 읽고 나서 개인적인 느낌은 읽을만 하기는 하지만 이렇게 열광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작가소개

필명 세이노는 현재까지 믿고 있는 것들에 대해 No라고 말하라(Say No)는 뜻이다. 2023년 기준 순자산 처억 원대 자산가다. 1955년생. 으ㅔ사의 장남으로 태어나 서너 살 유년기부터 아버지의 가르침을 받았다. 아버지가 전 재산을 사기로 모두 날린 후 사랑하면서 친부모를 모두 여의고 고교시절부터 생활고에 크게 시달렸다.

고교 3학년 때 건강과 가난 때문에 휴학하고 친구 아버님과 친구들의 투자를 받아 사업을 했으나 실 패 후 복학하여 고교를 4년 만에 졸업하고 입대했다. 공군사병으로 복무하는 동안 군부대 부동산 관리 업무와 도서관 관장을 맡았고, 제대 후 영어공부에 몰두하여 미8군 내 메릴랜드대학 분교에 입학하였다. 학비를 벌고자 보따리 장사부터 시작하여 과외, 입시영어학원, 번역업 등을 했다.

결혼 후에는 거의 십여 년 이상 쉬는 날 없이 밤늦도록 일과 공부에 몰두하면서 의류업, 정보처리, 컴퓨터, 음향기기, 유통업, 무역업 등으로 자산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 자산을 외환투자, 부동산경매, 주식 등으로 증대시켰고 홀로 현재의 자산을 이룩했다.

출처:yes24

 

감상평

주장이 너무 단정적이고 내용이 다소 거칠며 직설적이지만 책은 나름 재밌다. '세이노의 가르침'은 부자 되는 법이라기 보다, 삶에 대한 조언에 더 가깝다. 요즘 열심히 사는 것 같지 않다거나, 누군가의 조언이 필요할 때, 혹은 누군가의 질책이 필요할 때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모든 자기 계발 서가 그러지만 책에 있는 모든 글들을 받아 들여야 하는 것이 아닌 그중에 나에게 필요한 것들만 취하는 현명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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