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베르나르 소설 <개미> 감상평 및 줄거리

by 최현태 2023. 2. 24.

베르나르 소설 개미에 대하여

실제 개미를 키우던 친구의 권유로 책을 접하게됐다. 작가도 워낙 유명한데 심지어 살아계신단다. 당연히도 셰익스피어처럼 옛날에 활동하시던 분이라 생각했다. 현재도 아주 활발히 활동하시면서 멋진 책들을 많이 집필하신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을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개미, 나무 그리고 본인이 흥미가 가는 책. 이렇게 세가지를 추천한다.

줄거리

개미는 총 5권으로 요약하기에 방대한 분량이므로 3권까지의 내용만을 다룰 것을 미리 밝힌다.

1분: 곤충학자 에드몽 집에서 벌어진 연쇄 실종 사건

에드몽 웰즈는 개미와 대화할 수 있는 페르몬 기계를 만들어 개미들과의 대화에 성공하게 됐지만 의문의 사고로 사망하게된다. 그로인해 그의 주변인들이 의도치 않게 그 기계가 있는 지하실에 갖히게 된다.

개미왕국 벨로캉의 여왕개미 벨로키우키우니는 비밀사원에 있는 인간들과 소통하며 우호적으로 지내며 인간들에게 식량을 바친다. 하지만 지상에 있는 인간들에 의해 개미들은 떼죽음을 당하게 되고 이 후 새로운 여왕개미가 된 클리푸니는 인간들을 적대적으로 대하며 소통을 하던 지하실 사람들에게도 식량을 줄인다.

2부: 바벨계획팀 연구원들의 연쇄 살인 사건

형사 멜리스와 곤충학자 에드몽의 딸 레티샤가 범인인 노부부를 찾아낸다. 범인은 에드몸의 책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을 읽고 감명받아 개미들의 멸종을 막으려고 살인을 저지른 것이다.

한편 지하실에선 배고픔에 힘들어하던 꼬마아이가 계시를 내린다. 신적 계시는 개미들에게 분열이 야기한다. 인간을 믿는 개미들과 밎지 않는 개미들로 나뉜 것이다. 또한 인간들을 믿는 개미들 중에서도 그들을 신으로 받드는 무리와 그들을 커다란 존재로 자기들의 세상에 이익을 주는 자로 아는 무리가 생긴다.

그 중 개미 103호는 대화를 통해 지하에 갇힌 인간을 돕는다. 결국 그들은 구출된다.

3부 쥘리 팽송드가 에드몽의 책을 계기로 개미 혁명을 일으킨다.

바깥 세상으로 나온 멜리사 일행은 음식을 바라지도 않고 욕심을 내지도 않으며 마치 개미의 연방조직처럼 자기들을 한 유기체로 여겨 한 사람이 아프면 다른 사람까지 아픈 그런 반을을 보인다. 하지만 개미 103호는 인간들의 세계는 서로 사랑으로 연결되었기 때문에 개미들보다 더 우월하다고 한다.

쥘리 팽송이 에드몽의 책'상대적이며 절대적인 백과사전'을 우연히 줍는다. 책을 읽다가 개미에 빠져든 그는 책 내용을 토대로 음악을 만들어서 밴드활동을 하다가 개미 혁명을 일으킨다.

개미혁명이란 개미를 모방하여 개미보다 더 낳은 존재가 되는 것을 추구하는 비폭력 혁명이다. 반면 개미 103호는 여왕개미가 되어 인간문명을 도입하려는 혁명을 일으킨다. 그리고 인간과 협력하기 위해 노력한다.

감상평

두가지 이야기를 따로 전개하면서 진행하는 스타일이 신선했다. 각자의 이야기가 중반부에 하나의 이야기로 합쳐지는 '개미가 사람의 어깨에 떨어지는'부분에서 큰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굉장히 소설스러운 내용과 그 안에 소설이 맞나 싶은 전문적인 지식이 잘 융화되었다. 너무나도 전문적인 지식이 서술되기에 소설속 내용 중 '암을 고치는 방법'에 대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