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책1 도서 <아주 세속적인 지혜> 감상평 400년 동안 사랑받은 인생의 고전. 세속적이면서 가장 현실적인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인생 조언들 스페인을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작가인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1647년 이 책을 냈다고 한다. 교단의 허락 없이 이 책을 냈다고 금서로 지정되었지만, 400년을 넘어 현대에도 책이 내려오면서 우리도 이 조언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작가소개 발타자르 그라시안(1601~1658)은 1601년 스페인 아라곤 지방의 칼라타유드 인근 한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친은 하층 귀족 가문 출신의 의사였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 외에 그의 유년기에 대한 기록은 찾아보기 힘들다. 다만 그의 다른 형제들이 훗날 신분가 되었고 발타사르 그라시안 자신도 신부가 되었다는 사실에서, 그가 매우 종교적인 분위기 아래에서 성장했을 것임은 충분.. 2023. 4. 10. 이전 1 다음